1. 10년 차 공무원의 매월 기여금
저는 10년차 지방공무원입니다. 10년 차 공무원은 기여금을 얼마나 낼까요?
저는 현재 공무원연금 기여금 한 달 452,100원을 내고 있습니다. 13년에 입사해서 매달 30만 원 이상을 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입사 후에도 공무원연금제도가 개혁되면서, 내는 돈은 많아지고 연금으로 받는 돈은 줄어들었네요.ㅜ 공무원 박봉에도 믿는 건 공무원 연금뿐이었는데 연금만 믿고 은퇴했다가는 '벼락거지' 될 것 같습니다. 35만 원씩 12개월 12년을 냈으니 지금까지 쌓인 공무원기여금 50,400,000원 정도이네요.

2. 공무원 은퇴연령
바야흐로 100세 시대입니다. 65세에 은퇴한다 해도 30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합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된다면 여유로운 노년이 되겠지만, 몸도 아프고 병원비 지출도 많아질 노인이 돼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제 나이 45살, 이제는 구체적으로 20년 뒤 은퇴 후를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공무원 정년을 맞이하는 선배님들도 은퇴 후 수입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현재 공무원법상 공무원의 정년은 60세이나, 연금개시연령이 65세로 개정되어, 5년의 소득공백기가 생깁니다.

2016년 1월 1일부터는 1996년 1월 1일 이후 임용자부터 연금개시 연령을 65세로 단계적 연장을 하기로 합니다.
“2009년과 2015년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공무원연금 퇴직연금 지급개시연령이 65세로 변경되었으나 공무원법의 정년은 60세로 되어 있어서 소득공백이 발생합니다.
'연금지급 개시연령'이란? 공직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이 퇴직 후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
참고로 2016년 1월 1일부터는 10년 이상 근무 후 퇴직 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과거 공무원 연금은 퇴직 즉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그러나 2015년 연금개혁이 이후 연금 수령개시 연령이 단계적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정년퇴직연령(60세 전후)과 연금 수령개시연령(최대 65세) 사이에 최대 5년 공백이 발생하게 되었죠.
2033년 이후 60세에 은퇴하면 65세까지 5년간 연금이 나오지 않아, 당장 소득공백이 발생합니다. 일각에서는 공무원 정년 연장을 통해 소득공백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정부에서는 연금재정 부족을 이유로 도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 연금개시연령과 법정 정년이 일치하지 않아 소득공백이 발생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실제 일본과 독일 등은 공공부문에서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거나,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다른 대안으로 '조기연금 수급 선택제'가 있습니다. 일정 수준감액을 조건으로 연금수령을 앞당기는 제도입니다.
4. 2041년 정년시 내 공무원 연금
2013년 입사, 25년 현재 44세, 2041년 정년시 내 연금은 얼마일까?
-> 결론은 모른다입니다. 현재 퇴직 시 62세부터 받는 연금액만 조회 가능합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문의결과 2016년 이전에는 확인이 가능했으나, 2016년 공무원연금 삭감법 통과 이후 미래연금 계산하는 기능이 없어졌다고 한다. 현재퇴직 시 연금액은 알 수 있지만, 미래 연금은 알 수 없다.
2025.08.21. 퇴직 시 나의 연금액상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나는 군입대기간까지 14년 재직, 기준일 2025.08.21. 은퇴 시 62세부터 퇴직연금 864,580원을 받는다. 일시금으로 받으면 7,200만 원이다
☞ 실제 일한 기간은 11년 10개월로 퇴직수당으로 별도 17,387,230원을 받는다. 단 개시연령은 62세부터.
☞ 지급시기를 앞당기면, 줄어든 금액으로 받을 수 있다. 이게 더 유리할 거 같다. 1년 앞당기면 매월 받는 금액은 5만 원 정도 감소된다.
2013년 11월부터 2041년 2월까지 27년여를 근무한다. 매년 78,000원으로 계산하면 2046년에 212만 원 수령 예상. 2046년은 20년 뒤로 현재 물가가치는 3배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월 생활액은 600만 원 이상이 필요할 것이다. 은퇴시점 2041년 400만 원 월 생활비를 준비해야 한다.
5. 2041년 60세 때 나의 은퇴 전략은?

은퇴 후 공무원 연금에 대해서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방법으로 4층 체계로 대비를 생각하고 있다.
1층은 공무원연금 - 매달 40만 원씩 급여에서 기여금으로 제외하고 빠져나간다. = 200만 원 예상
2층은 주택연금 -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으로 6억 자가를 마련해서 현재부터 30년 납입을 하면 75세에 내 집이 된다.
→ 주택연금은 사실상 주택을 담보로 한 복리식 이자 대출상품! 100세 이상까지 받아야 유리한 구조인 것 같다.
3층은 개인연금이다.
지금 NH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 월 40만 원 미국 S&P500 ETF 또는 PLUS고배당 ETF를 매월 매수하면서 매년 세액공제도 받고 있다. 매월 40만 원 불입 시 60세 때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 분석글을 정리해 볼 예정입니다.
★4층은 은행, 증권회사등 고배당주를 모아서 매년 6% 배당수익★을 확보해서 노후 자금을 생각하고 있다. 1억 배당주 모으면 현재기준으로 6% 배당이지만, 10년 뒤에는 20%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2000만 원은 매년 배당금으로 받을 수 있고, 월로 환산하면 160만 원으로 공무원 연금만큼을 기대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지방행정공제회에 월 10만 원씩 납부하고 있다.
꾸준한 재테크로 노후에는 경제적 자유 속에서 자유롭게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글을 쓰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